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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 돌출 및 통증을 불러오는 하지정맥류, 초음파 검사로 구분할 수 있어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1.04.16 14:55
조회수
1,508
출처: http://www.business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629​

정맥류는 몸 속에 존재하는 정맥이 확장되고 늘어나 구불구불하게 변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론적으로 인체 내의 모든 정맥에서 보일 수 있지만, 주로 다리에서 발생하는 편이다. 이를 하지정맥류라고 부른다. 정맥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판막이라는 구조물이 존재하는데, 이것이 손상되면서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올라 혈액이 제대로 순환되지 못하고 저류 된다.

오랫동안 다리를 움직이지 않으면 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하루 종일 서서 일하는 직업일수록 하지정맥류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도 한 자세를 유지하면서 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직업 이외에도 유전(가족력), 비만, 임신, 피임약, 호르몬제, 운동부족, 꽉 끼는 옷, 노화, 외상 등의 원인에 의해 영향을 받아서 정맥부전이 일어나기도 한다.



많은 이들이 혈관이 돌출되어야만 하지정맥류라 생각하기 쉽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잠복성 하지정맥류라 하여 증상은 존재하되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는 유형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내부적으로 발바닥 통증, 하지불안증후군, 수족냉증, 쥐 내림 등을 일으키는 잠복성 하지정맥류는 겉으로 볼 때는 정상인의 다리와 흡사하게 보이기에 이상이 있음을 알기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부적으로는 계속 악화가 이어지기 때문에, 방치하면 치료가 까다로워지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또한 초기 하지정맥류에서는 혈관이 돌출되지 않고 어느 정도 진행된 이후에야 발생하기 때문에, 핏줄이 도드라져 보인다는 것만으로 판단을 내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평소 하지 통증이나 부종, 무거움, 뜨거움, 피로감, 찌릿찌릿함, 종아리 간지러움 등의 이상을 지속적으로 호소한다면, 단순히 휴식을 취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닌 진단을 통해 올바른 판단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정맥류의 진단 방법으로는 혈관초음파검사가 있다. 가장 중요하면서도 기본이 되는 과정으로, 혈관 안의 혈액 흐름을 알 수 있는 간단한 과정이다. 원인이 되는 판막 손상 부위에서 혈액이 역류하는 것을 확인하고, 역류 시간과 속도를 통해 얼마나 심각한지 파악할 수 있다.

하지정맥류는 근본수술, 발거술이라 불린 절개 수술을 주로 시행했지만, 이는 흉터와 통증이 크게 남고 오랜 기간 입원해야 하는 부담이 존재한다. 근래에는 이보다 한층 더 진보한 고주파, 레이저, 베나실 등을 통해 無 절개로 시행하면서 후유증 및 회복에 소요되는 기간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수술 못지않게 끝난 후의 관리도 중요하다. 지나치게 맵거나 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금연, 금주를 하며, 지나치게 몸을 조이는 의상이나 신발을 피해야 한다. 휴식을 취할 때에는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려두고, 뜨거운 물로 샤워하고 난 후 차가운 물을 끼얹어 주는 것이 좋다. 오랜 시간 서있거나 앉아있는 것을 피하고 주기적으로 몸을 움직여 주며, 미리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도움말: 더행복한흉부외과 박준호 원장



http://www.business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629